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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 -책 표지

     

    ‘쓰레기 줍기’라는 단순한 행동이 인생을 바꾸고, 행복과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요시카와 미쓰히데 저자의 『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는 단순히 환경 미화 차원을 넘어서, 작고 소박한 실천이 얼마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진심 어린 사례와 함께 전달해 줍니다. 쓰레기를 줍는다는 행동 하나에 담긴 삶의 철학,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운의 비밀’을 함께 살펴보며 저자 소개와 목차별 핵심내용과 개인적인 느낀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저자 소개 - 요시카와 미쓰히데

    요시카와 미쓰히데는 일본의 평범한 중년 남성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을 다니며 ‘쓰레기 줍기 전도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별명은 “쓰레기 아저씨”. 어쩌면 다소 엉뚱하게 들릴 수 있는 이 이름은, 바로 그가 매일같이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삶을 10년 넘게 실천해 온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는 처음엔 단순히 눈앞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 행동이 내 마음을 바꾸고, 세상을 다르게 보이게 만들고 있구나.”
    그 변화는 점점 커져, 지금은 방송 출연, 강연, 책 출판까지 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말합니다.
    “나는 매일 쓰레기를 줍는 사람일 뿐입니다.”
    이 책은 그런 그의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물입니다.

    2. 목차별 핵심 내용 요약

    1. 나는 매일 행운을 줍는다 ♪
    첫 번째 파트에서는 ‘쓰레기 줍기’라는 작고 단순한 행동 하나가 인생을 바꿨다는 저자의 경험담이 소개됩니다.
    “습관 하나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시도해보지 않겠는가?”

    그는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는 표현보다, 자신이 사람들과 연결되는 존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계속 주웠을 뿐인데 유명해지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중요한 건 '지속성'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쓰레기를 줍고, 그 작은 실천을 10년 넘게 이어갑니다.

    그 결과는 놀라웠어요.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준 쓰레기 줍기 습관.”
    무언가를 성취하는 데 있어 거창한 도전보다, 반복되는 작고 꾸준한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대목입니다.

     

    2. 운과 돈을 부르는 기분 좋은 줍기의 힘 ♪
    두 번째 파트는 다소 철학적인 이야기지만, 정말 현실적이기도 했어요.
    저자는 ‘쓰레기 줍기’를 통해 삶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어떻게 차곡차곡 쌓이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쓰레기 줍기 매직 1.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다”
    “쓰레기 줍기 매직 5. 플러스 발상을 하게 된다”
    “쓰레기 줍기 매직 10. 자기 긍정감이 올라간다”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하다 보면, 처음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럽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을 위한 행동임을 깨닫게 된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오르고, 삶을 긍정적으로 보게 됩니다.

    심지어
    “자연스럽게 콧노래가 나온다”, “눈앞의 행복을 깨닫는다”
    와 같은 표현은, 그가 일상의 작고 사소한 것에도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삶은 '무언가를 버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어요.

     

    3. 100만 개의 행운을 주운 쓰레기 아저씨의 노하우
    마지막 파트에서는 쓰레기 줍기를 어떻게 습관화할 수 있는지, 실천할 때 주의해야 할 점까지 세세하게 다룹니다.

    “남이 버린 행운은 이렇게 찾는다”
    그는 초보자에게 “하루에 하나만 줍자”라는 말을 해요.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의 방식은 너무 따뜻합니다.

    중급자, 상급자를 위한 루틴, 그리고
    “쓰레기 줍기에서 주의해야 할 다섯 가지”에서는 ‘지나친 열정’, ‘자신감 과잉’, ‘타인에게 강요하는 태도’ 등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스스로 즐기고, 꾸준히 실천하는 삶이 가장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힘이라는 걸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3. 느낀 점: 잊고 있던 ‘감사’라는 마음을 줍다

    이 책을 읽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나도 한 번 줍고 싶다.”쓰레기가 아니라, 그동안 내가 흘려보낸 감사와 기쁨 같은 감정들을요.
    매일 아침 반복되는 출근길,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걷던 제게 이 책은 작지만 확실한 변화의 씨앗이 되었어요.
    쓰레기를 줍는다는 건 단지 환경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내 마음을 정돈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보는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눈앞의 행복을 깨닫는다”이 말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였고, 저 스스로에게도 가장 필요한 문장이었어요.

    이 책을 읽으며 저자의 긍정의 마음이 저에게까지 전달되어 읽는 동안 미소 짓고 그 실행력과 꾸준함에 감동받았습니다.
    이 책을 덮고 깨달았습니다.‘운’은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곁에 있는 것을 알아보는 능력이라는 걸요.
    쓰레기 줍기는 누군가에겐 소소한 행동일 수 있지만, 저자처럼 삶 전체를 바꾼 사람도 있어요. 저도 이제는 하루에 하나씩, 마음속의 ‘감사’를 줍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쓰레기 줍기’가 아니라, ‘행운 줍기’를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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